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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클리닉

류마티스관절염클리닉

발생빈도
전체 인구의 1-2%이며 30-50세에 가장 흔합니다. 남녀 비는 3-4 : 1로 여자에 흔하나 나이가 들수록 남녀 비의 차이는 줄어듭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초기엔 쉽게 피로하고 밥맛이 없어지며, 전신이 쑤시는 증상이 몇 주일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되다가, 손, 손목, 무릎, 발목, 발에 있는 관절 중 한 곳이 붓고 화끈거리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시일이 지나면서 반대편 쪽의 같은 관절이 아파지고 정도가 심해지다가, 양쪽 팔다리의 여러 관절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이와 함께 피로감, 식욕 부진도 계속되며 체중도 서서히 줄어들고 38도 미만의 미열도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전신 증상은 병세가 호전되면서 같이 없어지게 됩니다.이런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들이 뻣뻣하여 잘 움직여지지가 않고, 가장 많이 아프며, 억지로 움직이면 서서히 뻣뻣한 것이 풀리고 통증도 약하게 됩니다.

이렇게 아침에 관절이 뻣뻣해지는 것을 ‘조조경직’ 이라 하는데 관절염이 심할수록 경직이 풀리는 시간이 길어지며,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관절염의 경우엔 한 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반하여 노인에 많이 발생하는 골관절염의 경우엔 대개 20분 이내 경직이 풀리고, 통증도 많이 걷고 난 저녁 때 가장 심합니다.


따라서 의사가 관절염 환자를 진찰할 때엔 통증이 하루 중 언제 가장 심한지, 주로 어느 관절이 아픈지 물어보며, 아침에생기는 관절 경직이 최대한 풀릴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아 진단에 참조합니다. 병이 많이 진행되면, 손, 발, 손목, 발목, 무릎 등이 뒤틀려 걷기가 어려워 지며, 손으로 물건을 집는 일이나 가사활동을 거의 못하게 되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합니다.

방사선 소견
공통적 특징으로는 관절 주위 연부 조직의 부종, 골다공증, 연골하 골의 미란, 활액막 낭포 형성 및 골 재생의 부족 등이 있으며 점차 진행되면, 골 소주의 양상은 점차 소실되고 피질 골은 얇아지면, 관절 간격이 대칭적으로 균일하게 좁아져 심하면 골성 강직의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병의 진행이 중단되어도 이미 관절은 파괴되어 있어 퇴행성 변화가 속발됩니다. 그리하여 관절면은 불규칙해지고, 골밀도가 증가하며, 관절의 가장자리에 가시모양의 골극이 형성되기도합니다.
혈액검사
약 40%에서 경한 빈혈(hypochromic normocytic anemia)이 관찰되며 혈소판이 증가하기도 하는데 이들은 질환의 활동도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ESR또한 거의 모든 환자에서 질환의 활동도에 비례하여 증가합니다. 혈청검사 소견 여러가지 동종형이 있으나 감마글로불린 IgM 형은 환자의 2/3에서 양성으로 나타난다. 병이 중할수록 치수는 높습니다. C-reactive protein(CRP)은 염증이 있는 경우 극적으로 상승하여 병의 진행과정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조기치료의 중요성
발병후 2년 이내에 약 60-70%에서 골 미란이 발생하고 일단 관절의 파괴가 진행되면 이를 억제시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치료

류마티스관절염은 매우 다방면으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또한, 치료에 대한 개개인의 반응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수시로 전문가와 상의하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우선 적절한 운동과 휴식을 병행하면서 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가장 강조되어야 할 점은 아무리 효과적인 약물이라도 적절한 물리요법과 관절 보호 요법같은 비약물요법을 동반해야만 최상의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약물요법으로는 비스테로이드소염제, 호르몬의 일종인 스테로이드 제제, 인체의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류마티스 관절염 자체를 억제하는 2차약들이 있습니다. 모든 약에는 좋은 효과만큼이나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고, 대개 장기간 사용하게 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노력도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관절 치료약은 위를 상하게 한다는 속설 때문에 치료에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요즘의 약물 사용법들은 위장 부작용에서 과거보다 훨씬 안전해 졌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2차약의 사용은 전문의의 정기적인 평가와 판단이 필요함으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여기서 특히 주의할 점은 스테로이드제제의 사용입니다. 당장은 환자가 좋은 효과를 느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남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장기간 사용시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질환 자체보다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므로 의사와 상의 없이 함부로 투여하거나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주의할 점
류마티스 관절염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관리하고 조절하는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약물이 정해지기까지는 수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약물을 정하기까지의 시간이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그 간의 문제점을 담당의사와 상의하면서 치료에 매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잘 관리하고 치료함으로써 거의 대부분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고통에서 경감되어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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